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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ever Stop! 성장을 향해 함께 나아갑니다 | 화해 프론트엔드 플랫폼

화해 Front-end Platform이 하는 일과, 함께 성장하는 'Merry Growth' 문화를 소개하는 인터뷰 입니다.
화해 앱 전면에 드러나진 않지만, 서비스와 비즈니스 운영 측면에서 없어선 안 될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프론트엔드 플랫폼 리더 박제훈님과 박찬민님을 소개합니다.
Front-end Platform에서는 유저, 브랜드 파트너사, 내부 구성원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개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화해팀은 이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굉장히 적극적이고, 학습한 기술에 대해서는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해가려 하죠.
Q. 반갑습니다. 제훈님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제훈 안녕하세요. 화해 개발팀에서 프론트엔드 플랫폼 리더를 맡고 있는 박제훈입니다.
Q. 프론트엔드 플랫폼은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제훈 화해는 모바일 앱 서비스이지만 화해 앱 내 일부 웹 영역과 사업팀에서 사업 운영을 위한 쇼핑 센터, 비즈니스 센터가 존재하고, 사내 어드민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 환경에 대한 개발과 관리도 중요해요.
프론트엔드 플랫폼은 화해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어드민과 웹뷰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 관리를 맡고 있어요. 어드민은 크게 제품/커머스/광고 운영 세 카테고리로 나눠서 신규 기능을 개발하고, 유지 보수를 해요. 제품 운영 어드민을 예로 들면, 화해에 등록된 25만 개 제품 정보와 650만 개 이상의 리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페이지를 제작하고 기존 기능을 업데이트 하는 일 등이 있습니다.
저희 업무가 화해 앱에 직접 드러나진 않지만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없어선 안 될,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요.
Q. 제훈님이 화해 개발팀 프론트엔드 리더로 합류하실 때 어떤 것에 가장 집중하셨나요?
제훈 제가 화해팀에 합류한지도 벌써 2년이 넘었는데요. 합류 초반에는 프론트엔드 플랫폼 풀(pool)을 운영하기 시작할 때였어요. CTO이신 재광님을 필두로 개발팀이 더욱 탄탄한 조직이 되기 위해 개발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꾸준히 고민했고, 지금은 그 고민들을 실행하며 고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플랫폼 구성원 모두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아 함께 하는 일들이 많아요. 개선 과제마다 DLI가 주도적으로 자료조사를 하고 개선 작업을 한 후 팀원들과 공유하는 식이에요.
*DLI : Directly Leading Individual, 직접 추진자. 업무에 따라 구성원 누구라도 DLI가 될 수 있다.
제가 화해팀에 오고 나서 git 정책 재정비, 컨벤션, 플랫폼 표준 프레임워크, 코드리뷰 문화 개선 등을 팀원들과 함께 진행했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계속해서 인풋에 대한 밸리데이션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Q. 반갑습니다. 찬민님도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찬민 반갑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는 박찬민입니다.
화해 개발팀 프론트엔드 플랫폼는 작년에 비해 규모가 2배 정도 성장했는데요. 최근 조직이 빠르게 커진만큼 조직적으로 한 개인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성장을 가져가기 위해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문서화하고 코드 규칙을 만드는 일 등에 집중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Q. 화해팀 개발자로 일하게 된다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찬민 프론트엔드 플랫폼은 타겟이 굉장히 다양해요. 화해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도 있고 비즈니스 파트너사, 그리고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도 있고요. 이렇게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하는 게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요.
대상에 따라 시스템에 녹여야 할 요구사항이나 기획, 기술 등이 조금씩 다른데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한꺼번에 모든 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성장 나눔을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죠. 동료의 개발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제훈 1000만 다운로드, 130만 MAU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1등 뷰티 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경험하고, 성장하는 서비스에서만 할 수 있는 도전적인 과제를 해나갈 수 있어요.
또 프론트엔드 플랫폼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선하는 게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굉장히 적극적이에요. 새 기술이 합리적인지 충분히 학습하고 논의해요. 이런 과정 역시 개발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할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화해팀은 계속해서 개발자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원 예정인 분들께 프론트엔드 플랫폼의 개발 문화를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훈 프론트엔드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협업공유 문화예요. 기술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함께 충분히 고민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실제로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집단지성의 힘으로 해결한 적이 많아요. 즐거운 과정이죠.
특히, 다른 부서, 팀원과의 협업 과정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면, 작년 신규 커머스 프로젝트에서 모든 프론트엔드 플랫폼 구성원이 최소 한 번 이상 커밋에 참여했어요. 커밋을 통해 타 부서의 업무를 좀 더 깊게 이해하고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주도적으로 찾아 팀에 도움을 주고 함께 성과를 만드는 것이죠.
찬민 프론트엔드 플랫폼을 포함해 개발팀 문화 중 제일 좋은 점이 바로 성장 나눔이에요. 화해팀 모든 구성원이 그렇지만 특히 개발팀은 성장을 나누는 데 굉장히 적극적이에요. 많은 분들께 꼭 소개하고 싶은 문화죠.
업무 중 겪은 기술적인 상황, 트러블 슈팅으로 성장한 경험이 있다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요. 공부하고 있는 것을 공유하기도 하고요. 저도 공유를 자주 하는데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주고 참여해주셔서 좋아요. 또 다른 분들의 성장 나눔을 통해 지식도 얻고 자극도 많이 받고 있어요.
개인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그 성장으로 팀도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작년 말부터는 개발팀 주최로 ‘Dev Day’라는 것도 진행하고 있어요.
‘Dev Day’는 화해 개발팀 구성원들이 여러 프로덕트(화해앱, 비즈니스 센터, 어드민 등)를 둘러싼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며 겪은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에요. 이를 통해 개발팀을 넘어 화해팀 전사적으로 좋은 인사이트를 나누고 전사의 업무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죠.
Q. 찬민님은 프론트엔드 플랫폼 개발자로서 꿈꾸는 화해의 모습이 있나요?
찬민 화해는 기존 화장품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해 소비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고, 더불어 제품력이 우수한 중소 브랜드들이 화해 유저에게 더 많이 선택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해요. 이를 위해서 프론트엔드 플랫폼은 파트너사들이 화해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 환경을 잘 개발해서 ‘화해와 함께하면 성공적인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라는 공식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어요. 올해 목표한 바대로 잘 실행하면 화해와 함께한 화장품 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K-뷰티로서 해외에서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Q. 유저, 파트너사는 물론, 내부 구성원들과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 프론트엔드 플랫폼인데요. 마지막으로 리더 제훈님께서 꿈꾸는 앞으로의 프론트엔드 플랫폼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프론트엔드 플랫폼에 함께 해주실 예비 지원자분들께도 한 말씀해주세요.
제훈 이전 회사 리더의 좌우명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었는데 그분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제품 관점에서 이전보다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고, 기술 관점에서도 숙련도나 코드 품질은 항상 더 나아져야 하죠. 그리고 제품과 기술의 성장이 구성원의 성장과 일치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예요. 저 또한 리더로서 제품에 문제가 발견되더라도 잘못을 질책하기보다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는 요소가 되도록 만들려 해요.
그리고, 모든 팀원이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만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관심사를 반영해 업무를 배정하려 해요. 다른 파트의 회의더라도 관심 있는 분야라면 회의에 참석하거나 진행 내용을 공유해 성장의 밑거름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죠. 관심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해야 일도 성장도 즐겁게 할 수 있으니까요.
매년 개인 회고를 하면서 화해팀만큼 자신이 하는 일을 원 없이 고민해보고 성장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희 프론트엔드 플랫폼도 구성원들 모두과 회사와 조직에 애착이 많은 분들이라, 조직 안에서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분이 오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함께 그리고 즐겁게 성장하실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